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 좋은 글

무소유의 행복 - 이용범

by 하늘 호수 2007. 10. 4.

 

우리는 약간의 이익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식어 버린 불꽃이나 어둠 속에 응고된 돌멩이가 아니다.

별을 별로 바라 볼 수 있을 때,
발에 채인 돌멩이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때,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은 시작된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몇 푼의 돈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버리는 것은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

하루 한 시간의 행복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이용범/무소유의 행복 

 

 

중년의사랑그리고행복
반응형

'좋은 글 >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열쇠를 드립니다  (0) 2007.10.15
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0) 2007.10.12
국화옆에서  (0) 2007.10.03
오늘, 당신은 몇번이나 웃으셨나요?  (0) 2007.10.03
친구보다 더 소중한 친구  (0) 200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