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일반377 위령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지극히 인자하신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굳게 믿으며 아무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겨 드리나이다. ○ 이 주님의 종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에 무수한 은혜를 베푸시어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인의 통공을 드러내 보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주님, 저희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이 주님의 종에게 천국 낙원의 문을 열어 주시고 남아 있는 저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다시 만나 주님과 형제들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릴 때까지 믿음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시편 130(129)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 당신께 부르.. 2023. 8. 29.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 +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당신 성전으로 삼으시는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며 우리나라의 성인들이 천상의 모든 성인과 함께 우리와 소리 맞추어 전구해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성 김대건 안드레아, (후렴)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정하상 바오로, 성 이호영 베드로 성 정국보 프로타시오 성녀 김 아가타 성녀 박 안나 성녀 이 아가타 성녀 김업이 막달레나 성 이광헌 아우구스티노 성녀 한 바르바라 성녀 박희순 루치아 성 남명혁 다미아노 .. 2023. 8. 29.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사도신경의 마직막에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 구절은 교회와 성인들 사이에 통공이 이루어진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해당 구절은 세 가지를 믿는다는 뜻입니다. 1) 거룩한 교회 2) 보편된 교회 3) 모든 성인의 통공. 이렇게 세 가지를 향한 믿음을 고백하는 구절입니다. 따라서 통공은 교회와 성인 사이의 통공이 아니라, 성인들 사이의 통공이라고 하겠습니다. (라틴어 원문상 '거룩한 것들의 공유'라는 뜻도 중의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모든 성인의 통공'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질문은 문장의 구조를 오독하면서 비롯된 오해입니다만, 여기에 더해 교회가 이 세상에 있는 반면, 성인들은 하느님 곁에서 천국의 기쁨을 누리고 계실 거라는 .. 2022. 5. 29. 하느님은 정말 계신가요? 하느님은 정말 계신가요? - 조한규 베네딕토 신부 / 가톨릭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위대한 침묵'(2005)이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이 영화는 프랑스 남동부 샤르트뢰즈 산맥에 있는 '그랑 드 샤르트뢰즈 수도원'을 배경으로 합니다. 오랫동안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는 수도원에 감독 혼자 6개월간 머물며 직접 찍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꽤 길고, 대사가 거의 없으며, 소리는 성가와 기도뿐입니다. 이 영화는 침묵의 의미와 크기를 보여줌으로써 하느님에 대해 성찰하게 해줍니다. 크게 떠들어야 잘 들리고, 자기를 드러내야 잘 보인다고 생각하는 오늘날 새로운 시선을 제공해 줍니다. 그들이 수도원에 머무는 이유는 예수님 제자로 온전히 살기 위함이고, 그래서 가진 것을 다 버리고, 오직 고독과 침묵과 관상(觀想)에 머뭅니다... 2022. 3. 20. 삼종기도 삼종기도 ○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2017. 12. 28.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기도 1 이 성화의 제목은 "매듭을 푸는 성모 마리아"이며 독일 아우구스부르크의 베드로 성당에 걸려있다. 성모님은 성령 칠은을 의미하는 7개의 별 아래 서 계시며 얼굴 표정, 손, 자태를 통해 볼 수 있듯이 하느님 아버지께 대한 굳은 신뢰로 너무나 평온하게, 온 세상을 휘감으며 꼬여있는 매.. 2014. 9. 18. [아! 어쩌나] 224. 편법으로 재산을 늘리는 사장에게 화가 납니다 2013. 11. 10발행 [1239호] [아! 어쩌나] 224. 편법으로 재산을 늘리는 사장에게 화가 납니다 Q. 죄 중에도 사람에 대해 분노하는 마음이 가장 나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사장에 대한 화를 다스리기가 어렵습니다. 저임금에 이용만 당하는 것 같고, 교회를 다닌다면서 거짓말을 하고 편법을.. 2013. 11. 13. 용서를 청하는 기도 용서를 청하는 기도 예수님, 저의 행복을 원하시는 당신께 감사드리며 당신께 저지른 저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시길 청하오니, 저도 제게 잘못한 이들을 용서하도록 힘을 주십시오. 가족에게 어려운 일이나 죽음이 닥쳤을 때 제가 당신께 품었던 분노로부터 예수님, 저를 자유롭게 해 .. 2013. 6. 14. 치유의 기도 치유의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사랑하시어 저를 구원하고 해방시키고자 당신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저를 지키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당신의 권능과 은총에 의탁하나이다. 자애로우신 아버지, 당신 치유의 손으로 지금 저를 만져 주소서. 당신은 제 마음과 몸 영혼과 정신의 쾌유를 원하신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당신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보배로운 성혈로 저를 감싸 주소서. 예수님의 성혈이 저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적시도록 해 주소서. 제 안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은 모두 없애 주소서. 해롭고 비정상적인 세포는 뿌리 채 뽑아 내시고 건강한 세포가 많아지게 하소서. 당신 사랑의 불길이 저의 온몸을 관통하여 치유하게 하시고 제 몸의 아픈 부위가 당신이 .. 2013. 5. 30. 미사 때 분향을 하는 이유 미사 때 분향을 하는 이유 지난 부활대축일 미사 때 분향하는 것을 봤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주님께 올리는 기도 분향 같게 하옵시고, 쳐든 손 저녁 제사같게 하시옵소서." 미사 봉헌 때 자주 부르는 가톨릭성가(510)의 첫 소절인데, 구약성경 시편(141,2).. 2013. 5. 13. 이전 1 2 3 4 ··· 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