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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성지 우리나라 천주교의 창립선조들을 찾아 순례하는 계획 중 첫번째로 천진암성지를 찾았다.월요일에 길을 나서며 미사 참례가 가능한 곳을 찾다보니 천진암성지가 선정되었고, 때마침 9월은 순교자성월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의미있는 순례가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골짜기를 돌아 돌아 성지에 도착하니 오늘을 축복하듯 맑고 화창한 날씨 가운데 천진성역이라는 입석이 눈에 들어오고, 오른쪽으로는 성모상과 거대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섭리와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 5위 모자이크상이 서 있다.천진암성지는 수원교구 변기영 몬시뇰이 1978년부터 천진암터를 매입하여 성역화 사업을 시작하였다.오늘의 미사는 성지초입에 있는 광암성당에서 봉헌되었다. 한국천주교회창립사연구소 소장이신 백정현 요셉 신부님 집전으로 미사가 진행되었다. 미사 안에.. 2026. 9. 20.
100년 전 로마로 떠난 두 신학생의 삶, 다큐 <어느 신학생의 기도>로 제주교구장 문창우 주교와 다큐 제작진 로마 방문 자료 조사·촬영… 송경정 신학생 미공개 서약서·부고 기사 등도 발굴 9월 1일 포교성성 역사문서고에서 책임자 플라비오 벨루오미니 신부가 제작진에게 전아오·송경정 신학생 관련 자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남네시스필름 제공100여 년 전 한국교회에서 처음으로 이탈리아 로마 유학길에 올랐지만 사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선종한 제주 출신 전아오(아우구스티노) 신학생과 대구 출신 송경정(안토니오) 신학생의 삶이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다. 이창민(요한 세례자) 감독 연출로 아남네시스필름이 제작하는 영화 다.최근 영화 제작진은 촬영과 자료 조사를 위해 제주교구장 문창우(비오) 주교, 대구대교구 영남교회사연구소 소장 김정희(바오로) 신부 등과 함께 로마를 찾았다. 이번.. 2026. 9. 19.
홍덕희의 『수평선, 그 고요의 울림』 展 개최 - 시사1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지오아트스페이스에서▲ 나의 바다 1. 45x30inch. 2024 시사1 김재필기자 |사진작가 홍덕희의 『수평선, 그 고요함의 울림』 展이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지오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수평선을 중심으로, 시간의 흐름을 길게 끌어안은 장노출의 기법으로 바다의 고요를 담아낸 작품들로 은근한 색으로 처리된 화면은 감각을 단순화시키며, 오히려 더 깊은 사유의 공간을 열어준다.물결은 더 이상 개별적인 파동이 아니라, 부드럽게 번진 하나의 결로 남아 있다. 이는 순간의 움직임이 아니라 시간이 쌓여 만들어낸 흔적처럼 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과거로부터 지금에 이르까지 지속되고 있는 사유’를 유도한다. 하늘과 바다는 나눠져 있.. 2026. 4. 18.
홍덕희 사진전- 수평선, 그 고요의 울림 - 지오아트스페이스 홍덕희 사진전 Agnes Hong Photo Exhibition수평선, 그 고요의 울림2026. 4. 15(수) - 20(월)관람시간 12시 - 6시지오아트스페이스(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15, 성보빌딩 2층) 2026. 4. 9.
2026 파라다이스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 제18회 도슨트와 함께하는 2026 파라다이스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2026.03.12-3.15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신관 8,9층Opening Reception 03.12 PM 06 신관 가든참여작가 :ANA C.MORENO, LEE KYOUNG HYUN, WILLIAM VILLANUEVAELOI JUNG, SOPHIA KWAK, DEOK HEE HONG, PABLO AZAR 2026. 2. 23.
[Arte Photo Forum] 나의 바다 -경인종합일보(2025.12.18) 홍덕희 사진작가 내 삶이 팍팍해질 때 달려가던 곳은 어김없이 바다였다. 미숙하던 젊은 날, 현실에 화가 나고 마음이 상하면 도망치듯 강릉행 고속버스를 타곤 하였다. 경포 바닷가에 서서 때로는 눈물을 흘리며, 때로는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지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았다.먼 바다의 파도는 성난 듯 세찬 물결을 이루며 밀려온다. 성난 파도는 갯바위에 부딪히고, 갯바위에 부딪힌 파도는 포말로 부서지며 하얀 물거품을 이룬다. 밀려오는 파도가 갯바위에 부딪힐 때마다 처얼썩 소리가 났고, 처얼썩 소리는 답답했던 내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렇게 백사장에 서서 달려오는 거친 파도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을 때는 얼굴에 부딪히는 한겨울의 차가운 바람결도 시원하게만 느껴졌다. 한동.. 2025. 12. 21.
가톨릭사진연구회 제16회 정기회원전 가톨릭사진연구회 제16회 정기회원전2025. 11. 19(수) - 11. 24(월)갤러리 인사아트 2025. 11. 9.
제25회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 정기회원전 제25회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 정기회원전2025. 10.. 31 - 11. 9갤러리1898 제2,3전시실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이토록 그리워합니다 (시편 42,2)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요한 11,25) 2025. 11. 9.
“국내외 작품 190여 점 한자리에”… ‘2025 안산국제포토페스티벌’ 10월 22일 개막 [경기= 이승수 기자]안산의 가을이 사진예술로 물든다. 사진을 통해 세계와 안산이 하나 되는 축제, ‘2025 안산국제포토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1, 2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안산예총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와 안산국제포토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관, 그리고 안산시, 안산시의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인종합일보가 후원한다.개막식은 10월 22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개막에 앞서 NACL재단 앙상블 대표 심난영 외 전문연주자의 연주가 식전행사로 마련돼, 예술적 감동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 음악과 사진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은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세계 사진예술의 향연, 세계.. 2025. 10. 24.
원효로 예수성심성당(순례지) [한국의 아름다운 성당 50선㊶] (대한민국 사적 제255호)용산구 원효로에 있는 성심여고 교정에는 소박하지만 아름답고도 아담한 성당이 있다. 오래전부터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찾게 된 예수성심성당(이하 원효로성당)이다. 교문에 들어서면 누구라도 품에 안아주실 듯 인자한 예수성심상이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신다. ⓒ 예수성심상 뒤쪽에 있는 원효로성당은 단박에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프랑스 고딕풍 건축물로, 규모는 작지만 그동안 보았던 여느 성당보다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성당은 언덕을 이용하여 지었기 때문에 남쪽은 3층이고 서쪽은 2층이다. 출입구는 다른 성당처럼 뒤쪽 중앙, 제대 반대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특이하게도 한쪽으로 지어져 있다. 예수성심상과 성당 ⓒ성당 안은 푸른 빛의 신비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성당 좌우 창에 설치된 .. 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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