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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753

아침을 여는 기도 아침을 여는 기도 - 영국감리교회 공동예식서 기도문, 김기석 목사 번역 사랑하올 예수님 오늘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 마음을 당신의 거처로 삼아 주십시오. 종일토록 우리안에 머무시어 잘못과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십시오. 오늘 하루 우리가 아무에게도 해를 끼지지 않게 해주시고 선한 일을 행하게 해주십시오. 우리를 도우시어 주님과 더불어, 그리고 이웃들과 더불어 깊은 사랑의 친교 속에 머물게 해주십시오. 오늘 우리가 다른 이들이 주님께 바치는 기도의 응답이 되게 해주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지극히 주님이 사랑하시는 이 세상의 희망의 징표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아멘. - 아래 유튜브에서 발췌 2024. 2. 11.
판공을 준비하며 판공을 준비하며 이해하기보다는 비판에 앞섰고, 덮어 주기보다 들추기를 즐겼으며, 싸매주기 보다는 아픈 데를 건드렸고, 별 것 아니면서 잘난 체 한 것들을 다 용서해 주십시오. 내 인생에 폭풍이 있었기에 주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가끔 십자가를 지게 해 주셨기에 주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나를 사랑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고 나를 공격해 준 사람에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를 더 너그러운 인간으로 만드셨습니다. 때때로 가시를 주셔서 잠든 영혼을 깨워 주셨고, 한숨과 눈물도 주셨지만 그것 때문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도 배웠습니다. 실수와 실패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겸손을 배웠습니다. 날마다 평범한 생활 속에서 감사를 발견하는 지혜를 주소서. 무엇이 생겨서가 아니라, 무엇이 나에게 발.. 2023. 12. 8.
신앙은 성모님처럼! 신앙은 성모님처럼 ! 마리아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잉태한 후 친척 엘리사벳을 방문합니다. 마리아를 만난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의심하지 않았고, 본인 경험에 근거해 하느님의 개입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된 분이라고 축복의 말을 전합니다.(루카 1,42 참조) 하느님 구원 계획이 극적으로 이뤄지는 시점에 두 여인의 적극적인 응답과 협력은 우리가 믿고 있는 신앙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신앙이란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제 뜻대도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수난 전날 밤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것처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어도 하느님 말씀이라면, 하느님 뜻이 분명하다면 받아들이고 따르는 것이 신앙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잉태하리라는 천사의.. 2022. 5. 29.
'청춘반환소송' 신천지 탈퇴 청년의 '청춘반환소송' 지난 3월 11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신천지 서산교회와 관련된 특별 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은 신천지의 '모략(거짓말) 전도'로 속아서 신천지 활동을 하다가 탈퇴한 청년 3명이 '신천지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2심 재판이다. 1심 재판(20년1월14일)에서는 3명 중 1명의 피해만 인정하고, "신분을 속이고 접근해 신천지로 끌어들이는 포교 방식은 종교의 자유를 넘어 헌법이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위법성이 있다."며 신천지 서산교회측에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1심 재판부는 신천지 신분을 속이고 이루어진 모략 포교 전도는 "사기, 협박과 유사"하며, 헌법에도 "위배" 된다고 명시함으로써 "그 자체로 타인에 대한 사생활의 자유, 종교의 자유.. 2022. 4. 8.
신앙의 신비여 ! 영화처럼… 불꽃처럼… 최은희 '92년 드라마' 6·25 전쟁통에 납북됐다 탈출… 두번의 결혼과 두번의 이혼 김지미·엄앵란과 트로이카… 김지미와 성춘향 대결서 승리도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분단과 냉전을 온몸으로 겪었다. 평생 두 번 결혼(촬영기사 김학성, 영화감독 신상옥)했고 .. 2018. 4. 17.
[스크랩] 수 억이 나를 미워해도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고 하셨다” 요즘 며칠 계속되는 복음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계.. 2018. 1. 19.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마지막 이야기 중에서 "신앙이란 세상의 어둠 속에서 하느님의 손을 잡은 채로 고요히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사랑을 바라보는 것 외에 다른 것일 수 없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 2013년2월23일, 교황직 사임 직전 교황청 사순 시기 피정을 마치며 - *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따르던 이들은 그의 많은 것을 .. 2017. 7. 28.
다시 대림절에 - 이해인 다시 대림절에 - 이해인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밝고 둥근 해님처럼 당신은 그렇게 오시렵니까? 기다림밖엔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이들의 마음에 당신은 조용히 사랑의 태양으로 뜨시렵니까? 기다릴 줄 몰라 기쁨을 잃어버렸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뉘우치며 이제 우리는 기다림의 은.. 2016. 12. 12.
[ESSAY] 은퇴? 죽음? 무슨 당치 않은 소리 - 권이복 신부 [ESSAY] 은퇴? 죽음? 무슨 당치 않은 소리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나는 80이나, 90, 100년 한정된 삶을 살다 사라지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영원에서 와서 영원까지 살아 존재하는 나… 그 영원의 일부를 사는 것이다 권이복 남원 도통동 성당 주임신부 낯설다. 아직.. 2016. 10. 5.
“루시아 자매를 주님께 보냅니다”…눈물의 장례미사(종합) “루시아 자매를 주님께 보냅니다”…눈물의 장례미사(종합) 21일 제주시 연동 성당서 거행…강우일 주교 집전(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2016-09-21 12:00:47 송고 21일 오전 10시 제주시 연동 모 성당에서 故 김성현씨(61·여)의 장례 미사가 천주교 제주교구장인 강우일 주교 집전 하에 진행되.. 2016.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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