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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14

직박구리의 행복감 먹이를 얻은 행복감에 콧노래 부르며 훨 ~~ 훨 ~~ 2017. 2. 25.
산수유와 직박구리 겨울이 깊어가니 나무에 한가득 달렸던 산수유 열매가 듬성듬성해지고 고운 색에 통통하던 열매가 쭈글쭈글 늙어졌다. 산수유 나무 가지에 앉아 열매를 따 먹기 바쁘던 직박구리가 카메라랜즈를 보고는 하던 짓을 멈추고 주위를 살핀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또 열매 따먹기 바쁜 직박.. 2017. 1. 13.
하늘공원을 오르면서 만난 직박구리, 박각시나방, 거미들 단풍나무 가지 그늘에 앉아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두 마리가 서로 마주 보고 뭐라 뭐라 지즐대던데... * * 박각시나방이 꽃마다 긴 대롱을 꽂아 넣으며 꿀을 따는 중... * * 곳곳마다 무당거미 천지였다. 한여름 내 뭘그리 많이 먹었는지 살이 통통하게 올랐다. 잡힌 먹이가 눈을 동그랗게 .. 2016. 9. 21.
개나리와 새 (직박구리)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앉아 있는 한 마리의 새 어려있는 눈빛에는 그리움이 일렁이는데... 개나리를 자세히 살펴보니, 꽃잎 모양이 다르다. 위의 사진은 끝이 뭉툭하고 밝은 노랑색인데, 도심에서 찍은 아래 사진은 끝이 뾰죡하네 2016. 4. 3.
남산골 한옥마을 오랫만에 찾은 남산골 한옥마을 차가운 날씨지만 외국인들이 여전히 많이 찾아오고 있었다. 중국인들도 많고 중동쪽 관광객도 자주 보인다. 또 사진을 담는 예쁜 예비 신랑 신부의 모습도 보인다. 두 분 청사초롱에 불 밝혀 놓고 행복한 가정 일구시기를 바랍니다. 처마밑에는 곶감이 주.. 2016. 2. 2.
직박구리와 은행 눈 앞에 펼쳐져 있는 일용할 양식을 보니 흐믓해진 직박구리 : 어느 것부터 먹어줄까. 일단 이것부터 먹어주고... 다음은 네 차례다 일단 부리로 물어서 구멍을 낸다. 그리고... 먹는다. 껍질속의 단단한 은행열매를 먹나했더니 껍질과 단단한 속열매 사이에 있는 즙을 빨아먹는 모양이다. .. 2016. 1. 5.
겨울 새들의 먹이 - 감 한겨울... 날도 춥지만, 벌레도 열매도 부족한 계절이라 새들의 먹이가 부족하다. 이런 계절에 앞뜰에 심어놓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어떤 이가 이리 고마울까. 새들이 좋아라 감나무에 매달렸다. 직박구리도 참새도 까치도 "이 감 모두 내 꺼... " "음~~ 맛있다~~~" 저 예쁜 감.. 2015. 12. 30.
직박구리는 산딸나무를 좋아해 봄엔 바람개비 모양으로 하얗게 꽃을 피우더니 한여름 열매를 맺었던 산딸나무 가을 바람 선선히 불어오니 풍성한 열매가 빨갛게 익어간다 도깨비 방망이를 닮은 산딸나무 열매 그 열매를 사랑하는 새가 있었으니 바로 직 박 구 리 . . . 한 입에 넣을 수 없을만큼 열매가 크니 조금씩 야.. 2015. 9. 7.
직박구리의 육추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 중의 하나가 직박구리다. 직박구리를 알고부터는 길을 가다 그들의 소리를 많이 듣게 된다. 새끼들이 태어나자 어미 직박구리는 바쁘다. 자신의 분신인 아기새들을 위해 바삐 오가며 먹이를 물어나른다 . 어미새의 모습을 보면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진한.. 2015. 7. 31.
무엇을 먹을까 겨울나무의 열매를 따먹는 직박구리의 얼굴에 즐거움이 어려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세상 걱정에 허리가 휘는 것은 사람뿐인가 하노라 ***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 201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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