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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정8

경복궁의 봄 향원정 경회루 봄나들이 나온 처자들이 꽃만큼이나 어여쁘다. 2017. 4. 13.
겨울 연못속의 생명 얼음이 살짝 덮인 연못 속에 생명이 보인다. 세상이 아무리 꽁꽁 얼어도 그 생명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 모진 추위와 고통을 겪어내고 새봄이 찾아오면 그들은 어김없이 또 새순을 틔우겠지. 한겨울 잘 이겨내고 새봄에 보자꾸나. 2016. 12. 30.
향원정 10월 문화의 날에 본 향원정 풍경 올 여름이 길어서 일까, 단풍이 아직이다. 2년전 향원정의 진한 단풍을 보았었다. 그 아름다움에 황홀했었는데.. 단풍도 이르지만, 그날의 흐릿한 날씨는 향원정이 아름다움을 반감해 버려서 많이 아쉬운 날이었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많이 뜨였.. 2016. 10. 30.
경복궁의 봄 봄이 더욱 어울리는 곳이 고궁이 아닐까 싶다. 궁의 건물과 기와지붕이 봄꽃과 잘 어울린다. 그곳에는 오래된 고목이 많고 마른 것 같은 고목에서 피워 올려지는 꽃이 한층 아름답다. 겨울에 보는 경회루는 딱딱해 보이고 차가워 보이고 심심한데 작은 섬의 소나무에도 생기가 돋고 연못.. 2016. 4. 7.
고향생각 고향 집 담장에는 호박이 익어가고 높다란 감나무에 감이 익어갈 것이다. 그립기만 한 부모님도 뵙고 단칸방에서 옹기 종기 사랑을 나누던 형제자매도 한 자리에 모이고 자주 만날 수 없던 친지들도 볼 수 있으리라. 또한 사느라고 바빠 볼 수 없었던 어릴 적 놀던 옛 친구들도 만날 수 있.. 2015. 9. 25.
경복궁과 그 근처에서... 광화문 광장을 지나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 본다. 7월 한달은 무료 개방이란다. 날씨도 좋았던 날이지만 메르스 영향인지 관광객이 많지 않던 날이다. 전에는 내국인 보다 외국인이 더 많았는데... 얼른 메르스에서 벗어나야 관광산업도, 경기도 살아날 것 같다. 한복 입은 학생들이 눈에 .. 2015. 7. 5.
문화의 날 - 경복궁 향원정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란다. 그날은 고궁도 무료 개방... 문화의 날에 나도 경복궁에 가 향원정을 둘러보았다. 한겨울이나 초봄에 보았던 고궁과는 사뭇 달라졌다. 향원정을 둘러싸고 있는 고목들의 색감이 완전히 달라져서 향원정의 분위기조차 달라보인다. 녹음속에 파묻힌.. 2015. 5. 28.
경복궁 지난해 말에 담아 두었던 경복궁 요즘은 어디를 가도 그렇지만 궁 역시 외국관광객들이 많다. 특히 중국관광객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햇살은 있어도 몹시도 추웠던 날 방한복 단단히 입고 여행을 즐긴다. 많이 즐거웠기를 바라며... 파란 하늘과 하얀 눈얼음 사이에 낀 겨울 경회루 .. 201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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