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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14

엄마 엄마는 이랬습니다. 자식을 위해 늘 부지런해야만 했습니다. 자식의 아픔은 당신의 아픔이셨고 자식의 배부름이 당신의 배부름 자식의 행복이 온전히 당신의 행복이셨습니다. 엄마는 그저 자식을 위한 희생, 자식을 위한 사랑 뿐이셨습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주신 엄마 그리운 울 엄.. 2017. 7. 7.
참새가 있는 연밭 풍경 "아가야, 날아올라와 봐..." 나무가지 위에 올라앉은 엄마 참새가 아기참새에게 날아 올라오라고 주문을 했는지 날아오르는 모습이 어설퍼 보이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다. 평화로운 그 풍경이 좋은 날이다. 이 친구는 참새가 아니고 개개비이다 개개개개... 그렇게 소리를 내는데, 갈대밭에.. 2016. 6. 30.
두물머리 풍경과 새와 곤충들 언제 보아도 시원한 풍경이 두물머리 전경이다. 뜨거운 햇살이 있는 날 황토돛단배도 머물며 쉬어가기 알맞은 곳. 한여름 활짝 피어 날 연꽃은 이제 개화를 준비 중이고 추웠던 지난 겨울을 잘 난 새와 곤충들이 룰룰라라 즐거운 계절이다 연꽃은 나를 보아달라고 수줍은 얼굴을 살며시 .. 2016. 6. 18.
꽃순이 벚꽃 한잎 물고 꽃속에 숨었는데 저 보이나요? 2016. 4. 11.
남산골 한옥마을 오랫만에 찾은 남산골 한옥마을 차가운 날씨지만 외국인들이 여전히 많이 찾아오고 있었다. 중국인들도 많고 중동쪽 관광객도 자주 보인다. 또 사진을 담는 예쁜 예비 신랑 신부의 모습도 보인다. 두 분 청사초롱에 불 밝혀 놓고 행복한 가정 일구시기를 바랍니다. 처마밑에는 곶감이 주.. 2016. 2. 2.
참새 한 마리... 날은 조금 풀렸다고 하지만 차가운 공기를 막아보려 목도리를 해야하는 날 공원에서 참새에게 먹이를 던져주던 분이 계셨다. 그분 발치에서 먹이가 떨어지기를 바라는 눈빛으로 올려다 보는 참새가 있었다. 한겨울 목욕을 못해서 새까맣고 꽤재재한 모습의 참새 한 마리 콧구멍까지 넓.. 2016. 1. 29.
겨울 새들의 먹이 - 감 한겨울... 날도 춥지만, 벌레도 열매도 부족한 계절이라 새들의 먹이가 부족하다. 이런 계절에 앞뜰에 심어놓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어떤 이가 이리 고마울까. 새들이 좋아라 감나무에 매달렸다. 직박구리도 참새도 까치도 "이 감 모두 내 꺼... " "음~~ 맛있다~~~" 저 예쁜 감.. 2015. 12. 30.
출발 ! 입추를 지나더니 바람이 한결 시원해졌다. 이글이글 타오르던 태양도 추춤 죽을 것 같던 폭염도 멈칫 길가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반갑고 매미소리 조차 정겹게 들린다 스쿠터 백미러에 앉은 참새가 폭염속에 지쳐 앉아있는 사람들을 불러 일으킨다. 일어서세요 ! 새로운 마음으로 새.. 2015. 8. 10.
연밭 풍경 - 관곡지 다시 찾은 관곡지 시흥연꽃테마파크 연잎들이 훌쩍 성장해서 내 키도 넘을 듯 하고 백련 홍련이 피어 있고 군데 군데 작은 연못도 더 조성해 놓았다. 곤충도 많고 금개구리도 많고 참새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한여름에만 볼 수 있는 연꽃이기에 땀을 흘려가며 꽃을 보러가고 또 꽃을 .. 2015. 7. 30.
참새 - 아가야! 어디 있니? "아가야! 어딨니?" 부리에 먹이를 물고 있는 엄마 참새가 아가를 찾는다. 기둥에 힘겹게 매달려서 아가를 찾는다. "아가야! 엄마가 안 보이니?" "아가야!" "엄마! 저 여기 있어요." 그 리 고 청 계 천 201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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