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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9

아, 옛날이여 ! 나도 너희들처럼 화려하고 아름답던 시절이 있었노라 ! 2017. 8. 19.
관곡지의 연꽃과 수련 장마 끄트머리의 하늘에는 구름이 좋은 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관곡지를 방문했다. 한여름 뙤약볕이라야 제 자태를 온전히 다 보여주는 것이 연꽃과 수련이다. 내 머리보다도 커 보이는 연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수련의 자태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예전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색을 혼.. 2017. 7. 26.
잔비 오던 날 선유도에서... 선유도 작은 연못에 연꽃이 피었다 비가 내리니 연꽃이 있는 초록 세상에 싱그러움이 더해진다. 비오는 선유도를 둘러본다. 내리는 비가 흡족한지 자귀나무 꽃과 산딸나무 열매들의 재잘거림이 들리는 듯 하다 빗물 머금은 연꽃들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원추리꽃도 흡족한 모양이.. 2016. 7. 8.
두물머리 풍경과 새와 곤충들 언제 보아도 시원한 풍경이 두물머리 전경이다. 뜨거운 햇살이 있는 날 황토돛단배도 머물며 쉬어가기 알맞은 곳. 한여름 활짝 피어 날 연꽃은 이제 개화를 준비 중이고 추웠던 지난 겨울을 잘 난 새와 곤충들이 룰룰라라 즐거운 계절이다 연꽃은 나를 보아달라고 수줍은 얼굴을 살며시 .. 2016. 6. 18.
빗속의 선유도 태풍 "고니"의 끝자락에 놓였던 날 비가 오락 가락 하던 날 선유도에 잠시 나가 보았던 날. 빗방울 머금은 꽃들이 있고 잠자리가 있다 맑은 날에는 곤충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들도 비를 피해 숨어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여름내 그리 예쁘지 않던 그곳의 연꽃들이 지금은 오히려 자그.. 2015. 8. 26.
부여 궁남지 - 연꽃 부여 궁남지의 연꽃은 정말 아름답다. 꽃송이가 굉장이 크고, 색이 아름다울 뿐더러, 모양이 잘 갖춰져 있고 연밭도 엄청 넓다. 궁남지 연꽃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번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괜한 입소문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었다. 과연... 궁남지... 그리고 .... 연꽃... 궁남지.. 2015. 7. 19.
연못에서 내가 너의 우산이 되어줄께 ! 2014. 8. 13.
봉원사의 연꽃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신촌에 있는 봉원사 봉원사는 신라 51대 진성여왕 3년(서시889년)에 도선국사가 현 연세대(연희궁)에 처음으로 지었는데 고려시대 공민왕 때 보우스님이 크게 중창하여 화려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도 하였다. 조선 태조 이성계는 한산.. 2014. 8. 2.
선유도 연꽃과 곤충 올해는 세미원의 연꽃도 못보고 지나가는가 보다. 지리적으로 멀다 보니 쉽게 가게 되지를 않는다. 관곡지로 다시 연꽃을 보러 가려 하다가 기수를 돌려 선유도로 왔는데... 몇송이 안되는 연꽃이지만 예쁘게 피어 있었다. 수련까지도 아름다운 날이다. : 아래로 쭉 연꽃을 탐하는 꿀벌의 .. 201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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