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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난 오늘은

by 하늘 호수 2008. 4. 22.

 

 

 

 

 

그대를 만난 오늘은

                - 용혜원  

 



             그대를 만난 오늘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아픔과 우울속에 지내오다가 비워진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진실한 사랑을 느끼며 나를 새롭게 다시 찾은 날입니다.

             내 가슴이 따뜻하도록 새겨지는 모든 것들이 더 아름답게 찾아 왔습니다.,
             내 삶속에 이런날이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라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얻고자 살아 왔던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죽어가는 감정이 다시 살아 났습니다.
             내 삶에 희망이라는 불꽃이 켜졌습니다.

             삶을 웃으며 기쁘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이젠 모든 것들을 바로 보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대를 만난 오늘은 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오늘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며 살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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