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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찬양/주님 찬양

너 근심 걱정 말아라

by 하늘 호수 2008. 11. 3.

 

 

 

너 근심 걱정 말아라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2.

어려워 낙심 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

더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아멘

 

 

 

 

 

미국의 백화점 왕인 페니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사업에 투신했으나 심한 재정난으로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는 미시간 주 배틀 크릭에 있는 격리 병원에 수용되었습니다.

어느날 아침 낙망하고 좌절한 그에게 찬송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맥없이 그곳을 찾아갔더니, 어떤 건물 특별실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뒷자리에 앉아 있을 때 매우 친숙한 찬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가 불리고 있었습니다.

그 찬송을 듣는 순간 그의 마음에 좌절감이 사라지고 큰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는 주님께 외쳤습니다.

"사랑하는 하느님,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를 좀 돌봐 주시옵소서."

그 후 그는 고백하기를

"나는 무한한 어두운 공간에서 찬란한 태양빛으로 옮겨지는 느낌이었고 마음속의 무거운 짐이 옮겨져서

그 방을 나올 때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마비된 심령으로 풀이 죽어서 그 곳에 들어갔으나

해방되어 기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그의 건강을 돌보아 주셔서 건강이 회복되었으며 다시 사업을 해서 크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 차동엽신부의 주일복음묵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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