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다신부님)
스스로를 내어 맡기는 기도
-예수의 샤를르 작은 형제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맡기오니 좋을실대로 하십시오.
저를 어떻게 하시든지 감사드릴 뿐,
저는 무엇에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이 밖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내 영혼을 당신 손에 도로 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하옵기에 이 마음의 사랑을 다하여
하느님께 내 영혼을 바치옵니다.
당신은 내 아버지시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고 당신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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