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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찬양/주님 찬양

내 주여 뜻대로

by 하늘 호수 2011. 1. 13.

 

 

 

 

 내 주여 뜻대로

 

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 하시고 날 주관 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 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3.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예수선교단 강희석 단장의 색소폰 연주

 

 

 

 

 

1704년 독일 전역이 30년간의 종교전쟁으로 폐허가 됐을 때

눈물의 기도를 드리던 한 목사가 있었다.
그는 핍박받는 신자들의 가정을 찾아 다니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독일 전역에 흑사병이 나돌아 1천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독일은 ‘거대한 무덤’과도 같았다.
목사 부부는 어느날 중병을 앓고 있는 한 신자의 가정을 심방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 목사 부부는 처참한 광경을 목도했다. 교회와 집이 불에 타 잿더미로 변해 있었다.
사랑하는 두 아들은 서로 껴안은채 죽어 있었다.
이들 부부는 아들의 시체를 부둥켜 안고 울면서 조용히 기도를 올렸다.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 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이 사람의 이름은 벤자민 슈몰크목사.
목사의 그때 올린 기도에, 베버의 "마탄에 사수" 서곡을 붙인것이 431장 찬송입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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