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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필사하며/- 시편

시편 42편, 시편 43편

by 하늘 호수 2011. 7. 26.

 

 

 

 

 

 

시편 42(41)편

1. [지휘자에게. 마스킬. 코라의 자손들]

 

2.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이토록 그리워합니다.

 

3. 제 영혼이 하느님을,

제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합니다.

그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올 수 있겠습니까?

 

4. 사람들이 제게 온종일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빈정거리니

낮에도 밤에도

제 눈물이 저의 음식이 됩니다.

 

5. 영광스러우신 분의 초막,

하느님의 집까지

환호와 찬미 소리 드높이

축제의 무리와 함께 행진하던 일들을 되새기며

저의 영혼이 북받쳐 오릅니다.

 

 

6.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내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7.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제 영혼이 안에서 녹아 내리며

요르단 땅과 헤르몬과 미츠아르 산에서

당신을 생각합니다.

 

8. 당신의 폭포 소리에 따라

너울이 너울을 부릅니다.

당신의 파도와 물결이

모두 제 위로 지나갔습니다.

 

 

9. 낮 동안 주님께서

당신 자애를 베푸시면

나는 밤에 그분께 노래를,

내 생명의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네.

 

10. 내 반석이신 하느님께 말씀드렸네.

"어찌하여 저를 잊으셨습니까?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핍박 속에

슬피 걸어가야 합니까?"

 

11. 적들이 '네 하느님은 어디 계시느냐?'

온종일 제게 빈정대면서

제 뼈들이 으스러지도록

저를 모욕합니다."

 

 

12.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Sicut cervus / Palestrina
암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느님
이 몸은 애타게 당신을
찾습니다.

연주 : 무지카사크라

 

 

시편43(42)편

1. 하느님, 제 권리를 되찾아 주소서.

충실치 못한 백성을 거슬러

제 소송을 이끌어 주소서.

거짓되고 불의한 자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2. 당신은 제 피신처 하느님이시건만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핍박 속에

슬피 걸어가야 합니까?

 

3. 당신의 빛과 당신의 진실을 보내소서.

그들이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그들이 저를 당신의 거룩한 산으로,

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

 

4. 그러면 저는 하느님의 제단으로,

제 기쁨과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가오리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비파 타며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5.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 내리며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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