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비가 내리지 않은 날을 손에 꼽을 수 있는 여름
매일같이 흐리기만 하던 하늘이 아침부터 맑던 날 (8월18일)
하늘이 참 예쁜 날
성당종탑위의 구름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모습에 감탄사가 나오던 날
오랫만에 파랗고 예쁜 하늘을 보니 기분도 좋은 날
아득한 먼 그 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파아란 싹이 트고 꽃들은 곱게 피어
날 오라 부르네 행복이 깃든 그 곳에
그리움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가이없는 하늘위에 별빛도 흘러가라
황홀한 날이 와서 찬란한 보금자리
날 오라 부르네 쌓인 정이 든 그 곳에
별빛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가라
김용호 시, 김동진 곡/ Sop.조수미
지난 봄에 찍은 야경
위에서 두번째 사진과 같은 자리에서 촬영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랏빛 수련 (0) | 2011.08.25 |
---|---|
꽃밭에서... (0) | 2011.08.23 |
휴가 중 만난 꽃들 (0) | 2011.08.17 |
사랑초 (0) | 2011.08.12 |
기도 이미지 (0) | 2011.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