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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필사하며/- 시편

시편 127편, 시편 128편, 시편 129편

by 하늘 호수 2011. 11. 10.

 

 

 

 

 

 

시편 127(126)편

1. [순례의 노래. 솔로몬]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

주님께서 성읍을 지켜 주지 않으시면

그 지키는 이의 파수가 헛되리라.

 

2. 일찍 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땅을 먹음도

너희에게 헛되리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에게는

잘 때에 그만큼을 주신다.

 

3. 보라, 아들들은 주님의 선물이요

몸의 소생은 그분의 상급이다.

 

4. 젊어서 얻은 아들들은

전사의 손에 들린 화살들 같구나.

 

5. 행복하여라, 제 화살 통을

그들로 채운 사람!

성문에서 적들과 말할 때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시편 128(127)편

1. [순례의 노래]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모두

그분의 길을 걷는 이 모두!

 

2. 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을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이 있어라.

 

3. 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구나.

 

4. 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5.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 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아들의 아들들을 보게 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시편 129(128)편

1. [순례의 노래]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2.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를 이겨 내지는 못하였네.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

 

4. 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

 

5.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뒤로 물러가리라.

 

6. 그들은 지붕 위의 풀처럼 되리라.

뽑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고

 

7. 낫질하는 이의 손도,

거두는 이의 품도 채우지 못하는 풀처럼 되리라.

 

8. 지나가는 이들은 아무도

"주님의 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하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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