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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무엇을 바칠 것인가?

by 하늘 호수 2012. 3. 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은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 예물을 바쳐라

 

 

 

물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물을 주어야 하고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을 주어야 하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등 두드려주며 위로를 해 주어야 하고

용서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용서를 해 주어야 하고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사랑을 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하느님께 나는 무엇을 바칠 것인가?

 

 

선하신 하느님께는

나의 선한 기도를 바치고

나의 선한 마음을 바치고

용서가 되지 않지만 용서하려는 그 무너진 마음을 바친다.

 

 

선하신 하느님께서는

선한 우리의 마음을 눈여겨 보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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