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가 마주 보고 무엇을 하려 할까요?
둘의 관계는 ?
싸울 듯도 싶고, 아닌 듯도 싶다.
"엄마, 배고파요"
"그래.. 알았다."
뭘 알았다는 걸까요?
"아가야, 엄마 입 속을 봐라."
"엄마, 보여요."
"아가야, 꺼내 먹으렴"
"에잉~~ 잘 앙돼요"
"다시 한번 해 보렴"
"엄마, 이번에는 제 부리로 잡았어요."
"음, 맛있다."
"엄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그래, 아가야.. 엄마도 우리 아가를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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