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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곤충.조류.동물

을왕리 - 엄마와 아가 갈매기

by 하늘 호수 2014. 4. 16.

 

 

갈매기가 마주 보고 무엇을 하려 할까요?

 

 

둘의 관계는 ?

 

 

싸울 듯도 싶고, 아닌 듯도 싶다.

 

 

"엄마, 배고파요"

 

 

"그래.. 알았다."

 

 

뭘 알았다는 걸까요?

 

 

"아가야, 엄마 입 속을 봐라."

 

 

"엄마, 보여요."

 

 

"아가야, 꺼내 먹으렴"

 

 

 

 

"에잉~~ 잘 앙돼요"

 

 

"다시 한번 해 보렴"

 

 

"엄마, 이번에는 제 부리로 잡았어요."

 

 

"음, 맛있다."

 

 

"엄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그래, 아가야.. 엄마도 우리 아가를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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