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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해변 풍경

by 하늘 호수 2014. 4. 27.

 

"어서 오세요 !

찾아주셔셔 감사합니다."

 

바닷가에 오니 갈매기도 인사를 한다.

 

 

섬 주변으로 해무가 짙게 낀 날

배도 섬도 잘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도 있다.

 

  

 

 

 

 

 

 

하늘에는 햇살이 뜨겁다지만 

바다위를 날으는 갈매기는 여유롭게만 보인다.

 

 

 

 

 

선녀바위에 과자도 팔고 음식도 파는 가게가 있다.

가게 앞엔

직접 잡아, 못 다 먹은 생선을 손질하여

말리는 모습도 보인다.

 

 

바닷가에서 잔뼈가 굵으신 듯

굵은 주름의 주인장이 잘 마른 생선을 거두어 들인다.

 

새로 손질한 생선을 대신 그 자리에 걸어놓고...

 

 

따가운 햇살과 부드러운 해풍에 잘 말라가는

파르스름한 빛깔의 생선이 싱싱해 보인다

군침도는 사람도 있을 듯...

 

 

 

 

포근하게 둘러싸인 자그마한 바닷가의 전경도 좋다.

 

 넌 뭘 보고 있는거야?

그렇게 보면 세상이 꺼꾸로 보일텐데...

 

친구를 찾고 있었어요.

"친구야, 어디있니?"

 

물이 들때마다 따개비는 입을 열고

 

아주 작은 소라 고둥들이 지천이다.

 

 

 

 

 

 

 

 

 

 

 

앗!

이것은...

비명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3층 석탑 아니고... 3층 소라 탑

 

2층 소라탑

 

재미있게 생긴 바위도 있네

 

 

 

너무 좁아...

 

 

언덕을 오르는 거북이 같지요?

 

 

 

 

 

최고의 명장면인 것 같다. 

 

 

 

새우깡, 건드리지 마 , 내 꺼야! !!

 

과연 저 새우깡은 누구 입에 먼저 들어갈까?

 

새우깡 또 없어요??

 

 

 

 

 

 

 

 

 

 

기타 치며 노래 부르는 젊은이들

무척이나 부럽던 장면이다.

'그 때 그시절이 그립다.'

 

 

 

 

 

"벌써 가시려구요?"

"가야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단다.

오늘은 이만...

또 올께..."

 

 

 

 

이것 저것 재미있는 것 많이 보고, 찍고

하루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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