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지어 있는 도요새를 보았다.
가까이 가려하니 어느새 푸드득 다 날아가 버린다.
겁이 무척이나 많은가보다.
바닷물 웅덩이 두 마리의 도요새가 날아와 예쁜 짓을 한다.
두 마리가 서로 가까워졌다가
쌍둥이처럼 물질을 하기도 하더니
먹을 때는 서로 등을 돌리네... ㅎㅎ
아주 작은 뭔가를 물고 있는데, 무엇일까 궁금하다.
더 가까이 가서 보려했더니
뻘밭에 빠지기도 하고
뻘이 묻는 신발이 어찌나 무겁던지
가까이 가는 것은 포기하고
원경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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