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선자령에 올라 천하를 내려다보니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굽이굽이 그리고 첩첩산맥의 끝자락마다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바람을 가르고 있다.
하늘목장의 가장 높은 곳에 올랐을 때까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하늘이 뿌옇게 가라앉아 있었다.
하늘목장에서 선자령을 오르고 내리는 동안 하늘이 개이기 시작하더니
파아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하얀 눈과 파아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니 아름다운 풍경이다.
선자령을 오르는 가파른 언덕길은 눈이 많아 아이젠 없이는 오고 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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