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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사진 한장

별이 쏟아지던 밤

by 하늘 호수 2018. 10. 18.


  


나 어릴 때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전갈자리

별자리를 찾곤 하였지


도심속 밤하늘에서 찾을수 있는 건

차고 기울어지는 달뿐이다.


저리 촘촘히 박힌 별이 보이지 않는다는

순수를 잃어가는 것이고

낭만을 잃어가는 것이다


산골짜기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눈맞춤하며 나를 내려다보는 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듯한 수많은 별


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내 별은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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