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지하 1898 광장에서는
"절규" 울부짖는 지구, 새하늘 새땅 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캘리그라피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주최는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생태영성실천사업단이고
주관은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 와 가톨릭글씨문화연구회이며
전시기간은 2023. 11. 10 - 14 이다.
가뭄과 홍수가 교차하고 지진과 해일 등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요즘
지구가 많이 아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쩜 지구가 화가 잔뜩 나서 골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구가 더 이상 아파하지 않도록 여러가지로 실천방안을 연구하고
몸소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먼저 나부터...
작은 것부터...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발표하신 회칙 "찬미받으소서" 제1항 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저의 주님 찬미받으소서."라고 노래하였습니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은 이 아름다운 찬가에서 우리의 공동 집이 우리와 함께 삶을 나누는 누이이며
두 팔 벌려 우리를 품어 주는 아름다운 어머니와 같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저의 주님, 찬미받으소서. 누이이며 어머니인 대지로 찬미받으소서.
저희를 돌보며 지켜 주는 대지는 온갖 과일과 색색의 꽃과 풀들을 자라게 하나이다."
의미있는 이 기획전시에 많은 분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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