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큰일 났어요
예수님이 어느 마을에 나타나셨다.
맨 처음 예수님을 본 아주머니는 당황하여 사제관으로 달려갔다.
"신부님, 큰일 났어요. 예수님이 오셨어요! 저기 보세요. 막 성당마당에 들어서시잖아요."
본당신부는 주교님에게 얼른 전화를 했다.
"주교님, 어떡하죠? 예수님이 우리 본당에 오셨는데..."
주교님은 "잠깐 기다리세요." 하고는 교황청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교황청에서 온 대답은 이랬다.
"바쁜 척 하시오 !"
아일랜드 출신 신부님이 소개한 최신 유머이다.
- 임문철 신부의 <구비구비 사랑이어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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