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글/- 묵상 글

신부님, 큰일 났어요

by 하늘 호수 2009. 1. 7.

 

 

신부님, 큰일 났어요

 

 

예수님이 어느 마을에 나타나셨다.

맨 처음 예수님을 본 아주머니는 당황하여 사제관으로 달려갔다.

"신부님, 큰일 났어요. 예수님이 오셨어요! 저기 보세요. 막 성당마당에 들어서시잖아요."

본당신부는 주교님에게 얼른 전화를 했다.

"주교님, 어떡하죠? 예수님이 우리 본당에 오셨는데..." 

주교님은 "잠깐 기다리세요." 하고는 교황청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교황청에서 온 대답은 이랬다.

"바쁜 척 하시오 !"

 

아일랜드 출신 신부님이 소개한 최신 유머이다.

 

 

- 임문철 신부의 <구비구비 사랑이어라> 중에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