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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완전한 (3월7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by 하늘 호수 2009. 3. 7.

 

 

 

 

 완전한 

(3월7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말씀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오 5, 48 )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아버지처럼 완전한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실까요?

완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인들도 완전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예수님께서 과장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니,오히려

우리는 그분의 이 말씀을 우리의 신앙을 보다 근본적으로 생활하라는 초청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신앙을 뿌리깊이 생활한다는 것은 기도를 더 많이 하는 것, 더 많이 봉사하는 것,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가 점점 더

예수님처럼 되어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그분이 가르쳐 주신

것에 가까워지는 삶을 살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선,

행해야 하는 선을 모두 해야 합니다.

 

기도

 

저희의 완덕의 모델이신 예수님,

저희가 매일 완덕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항상 당신과 하나 되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사랑하는가,

아니면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하는가 ?

 

 

- <2009년 사순시기 묵상집,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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