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3월7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말씀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태오 5, 48 )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아버지처럼 완전한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실까요?
완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인들도 완전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예수님께서 과장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니,오히려
우리는 그분의 이 말씀을 우리의 신앙을 보다 근본적으로 생활하라는 초청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신앙을 뿌리깊이 생활한다는 것은 기도를 더 많이 하는 것, 더 많이 봉사하는 것,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가 점점 더
예수님처럼 되어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그분이 가르쳐 주신
것에 가까워지는 삶을 살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선,
행해야 하는 선을 모두 해야 합니다.
기도
저희의 완덕의 모델이신 예수님,
저희가 매일 완덕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항상 당신과 하나 되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사랑하는가,
아니면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하는가 ?
- <2009년 사순시기 묵상집,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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