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이야
스마일맨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또 다른 별명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행운맨입니다.
늘 웃고 다니는 그에게는 늘 행운이 따라다닌다고 해서 사람들이 붙여 준 별명이었습니다.
그는 회사에서 능력도 인정 받고, 승진도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았습니다.
그와 함께 입사했지만 승진이 되지 못한 친구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나보다 능력이 그다지 뛰어난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저 친구는 늘 인정받고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걸까?'
어느 날 함께 술자리에서 그는 행운맨에게 그 비결을 넌지시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게 어디 있냐며 손을 가로젓던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로 오늘이야'라는 생각 때문일지도 모를 거야."
그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물었습니다.
"바로 오늘이야? 그게 뭔데?"
행운맨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모든 일에서 '바로 오늘이야'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지.
아침에 일어나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이 '바로 오늘이야' 라고 생각하고,
직장 동료를 만나면 저 사람과 더욱 친해져야 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야' 라고 생각하는 거지.
또 내가 새로운 일을 계획하면 그것을 실천해야 할 날이 '바로 오늘이야' 라고 생각하고,
친구나 동료에게 실수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용서를 구해야 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야' 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야"
- 박성철의 <희망 도토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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