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것들/- 꽃과 그림이 있는 정원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1

by 하늘 호수 2009. 6. 3.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작년에 다녀온 꽃마을을 잊을 수가 없었다

차에서 내려 눈앞에 펼쳐져 있던 안개초와 양귀비 때문에

기절하는 줄 알았었다

다랑이 논마다 만발한 갖가지 꽃 때문에

정신이 어질 어질할 정도였다

함께 다녀왔던 친구들과 다시 계획을 세웠다

 

파주출판단지 뒷편 꽃마을에 도착하면서

두 눈 가득 꽃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와~ 우~~~

멋지다

아름답다

사랑스럽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이 있다

작년보다 일주일정도 일찍 왔더니

꽃이 덜 피었다

작년에 만발한 꽃동네를 본 적이 있는지라

약간은 아쉬운 마음이 생기고

덜 가꿔진 것 같아서 서운하고

축제기간이라 복잡하게 천막들이 세워져있음이 불만이었지만

역시 꽃마을은 꽃마을이다

 

두 눈 가득히 피어있는 양귀비 꽃밭,

갖가지 꽃들로 잘 가꿔진 마을

온갖 꽃들 구경하며

하루종일 돌아보아도 지치지 않을 것 같은

아름다운 마을이다

 

 

  

 

  

 

 

 

 

  

 

 

 

 

 

 

  

 

 

 

 

 

 

 

 

 

  

 

 

 

 

 

  

 

 

  

 

 

 

 

 

  

 

축제행사장에 전시된 한지인형들

 

  

수박서리하다 원두막에서 잠자고 있는 모습을 자세히 보니... 

  

  

 

 워낭소리도 들려오고

 

그림 삼매경에 빠져있는 여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