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삶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수업과 같다.
그 수업들에서 우리는 사랑, 행복, 관계와 관련된 단순한 진리들을 배운다.
오늘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삶의 복잡성 때문이 아니라,
그 밑바닥에 흐르는 단순한 진리들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 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라.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인생수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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