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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필사하며/- 시편

시편 82편, 시편 83편, 시편 84편

by 하늘 호수 2011. 8. 31.

 

 

 

 

 

시편 82(81)편

1. [시편. 아삽]

 

하느님께서 신들의 모임에서 일어서시어

그 신들 가운데에서 심판하신다.

 

2. "너희는 언제까지 불의하게 심판하며

악인들의 편을 들려느냐? 셀라

 

3. 약한 이와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불쌍한 이와 가련한 이에게 정의를 베풀어라.

 

4. 약한 이와 불쌍한 이를 도와주고

악인들의 손에서 구해 내어라."

 

5. 그들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며

어둠 속을 걷고 있으니

세상의 기초들이 모두 흔들린다.

 

6. "내가 이르건데 너희는 신이며

모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다.

 

7. 그러나 너희는 사람들처럼 죽으리라.

여는 대관들처럼 쓰러지리라. "

 

8. 일어나소서, 하느님, 세상을 심판하소서.

당신께서는 모든 민족들을 차지하고 계십니다.

 

 

 

시편 83(82)편

1. [노래. 시편. 다윗]

 

2. 하느님, 잠잠히 계시지 마소서.

말없이 가만히 계시지 마소서, 하느님.

 

3. 보소서, 당신의 적들이 소란을 피우고

당신을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치켜 듭니다.

 

4. 당신의 백성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당신께 보호받는 이들을 거슬러 모의합니다.

 

5. 그들은 말합니다. "자, 저들 민족을 없애 버려

이스라엘의 이름이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6. 그들은 한마음으로 흉계를 꾸미고

당신을 거슬러 동맹을 맺습니다.

 

7. 에돔의 천막들과 이스마엘인들

모압과 하가르인들

 

8.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

필리스티아와 티로의 주민들도 함께.

 

9. 아시리아까지 그들과 합세하여

롯의 자손들에게 팔을 뻗쳐 거듭니다. 셀라

 

10. 미디안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 하소서.

키손천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하신 것처럼.

 

11. 이들은 엔 도르에서 전멸하여

땅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13. 그들의 수령들을 오렙과 즈엡처럼,

그들의 제후들을 제바와 찰문나처럼 만드소서.

 

13. 그들은 말합니다. "하느님의 목장들을

우리가 차지하자."

 

14. 저의 하느님, 그들을 방랑초처럼,

바람 앞의 지푸라기처럼 만드소서.

 

15. 숲을 태우는 불처럼,

산들을 사르는 불길처럼 만드소서.

 

16. 그렇게 당신의 태풍으로 그들을 뒤쫓으시고

당신의 폭풍으로 그들을 놀라게 하소서.

 

17. 주님, 그들의 얼굴을 수치로 가득 채우시어

그들이 당신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18. 그들이 내내 부끄러워하고 놀라

얼굴을 붉히며 멸망해 가게 하소서.

 

19. 그래서 당신의 이름 주님이심을

당신 홀로 온 세상에 지극이 높으신 분이심을

그들이 깨닫게 하소서.

 

 

 

시편 84(83)편

1. [지휘자에게. 기팃에 맞추어. 코라의 자손들. 시편]

 

2. 만군의 주님

당신의 거처가 얼마나 사랑스러습니까!

 

3. 주님의 앞뜰을 그리워하며

이 몸은 여위어 갑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제 마음과 제 몸이 환성을 지릅니다.

 

4.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당신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마련하고

제비도 제 둥지가 있어

그곳에 새끼들을 칩니다.

 

5. 행복합니다, 당신의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늘 당신을 찬양하리니. 셀라

 

6. 행복합니다, 마음속으로 순례의 길을 생각할 때

당신께 힘을 얻는 사람들!

 

7. 그들은 바카 계곡을 지나며

샘물을 솟게 하고

봄비는 축복으로 덮어 줍니다.

 

8. 그들은 더욱더 힘차게 나아가

시온의 하느님 앞에 나섭니다.

 

9. 만군의 하느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느님, 귀를 기울여 주소서. 셀라

 

10. 하느님, 저희의 방패를 보소서.

당신의 기름부음받은이의 얼굴을 굽어 보소서.

 

11. 정녕 당신 앞뜰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천 날보다 더 좋습니다.

저의 하느님 집 문간에 서 있기가

악인의 천막 안에 살기보다 더 좋습니다.

 

12. 정녕 하느님은 태양이고 방패이시며

주님께서는 은총과 영광을 베푸십니다.

흠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을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13. 만군의 주님

당신을 신뢰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시편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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