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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필사하며/- 시편

시편 91편

by 하늘 호수 2011. 9. 9.

 

 

 

 

 

시편 91(90)편

 

1. 지극히 높으신 분의 보호 속에 사는 이,

전능하신 분의 그늘에 머무는 이는

 

2. 주님께 아뢰어라. "나의 피신처, 나의 산성이신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신뢰하네."

 

3. 그분께서 새잡이의 그물에서

위험한 흑사병에서

너를 구하여 주시리라.

 

4. 당신 깃으로 너를 덮으시어

네가 그분 날개 밑으로 피신하리라.

그분의 진실은 큰 방패와 갑옷이라네.

 

5. 너는 무서워하지 않으리라, 밤의 공포도

낮에 날아드는 화살도

 

6. 어둠 속에 돌아다니는 흑사병도

한낮에 창궐하는 괴질도.

 

7. 네 곁에서 천 명이,

네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럴져도

너에게는 닥쳐오지 않으리라.

 

8. 오히려 네 눈으로 바라보리라.

악인들이 벌받음을 너는 보리라.

 

9. 이는 네가 주님을 너의 피신처로,

지극히 높으신 분을 너의 안식처로 삼았기 때문이다.

 

10. 너에게는 불행이 닥치지 않고

재앙도 네 천막에는 다가오지 않으리라.

 

11. 그분께서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12.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13. 너는 사자와 독사 위를 거닐고

힘센 사자와 용을 짓밟으리라.

 

 

14. "그가 나를 따르기에 나 그를 구하여 주고

그가 내 이름을 알기에 나 그를 들어 높이리라.

 

15. 그가 나를 부르면 나 그에게 대답하고

환난 가운데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며

그를 해방하여 영예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오래 살게 하여 흡족케 하고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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