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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필사하며/- 잠언

잠언 22장

by 하늘 호수 2012. 1. 8.

         

 

 잠언 22장

 

 

 

 

1.

이름은 큰 재산보다 값지고

명성은 은보다 금보다 낫다.

 

2.

서로 마주치는 부자와 가난한 이

이들을 모두 지으신 분은 주님이시다.

 

3.

영리한 이는 재앙을 보면 몸을 숨기지만

어리석은 자는 그대로 가다가 화를 입는다.

 

4.

겸손과 주님을 경외함에 따른 보상은

부와 명예와 생명이다.

 

5.

빗나간 자의 길에는 가시덤불과 덫이 있어

제 목숨을 지키려는 이는 그것들을 멀리한다.

 

6.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서도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7.

부자는 가난한 이들을 다스리고

빚진 이는 빚 준 사람의 종이 된다.

 

8.

불의의 씨를 뿌리는 자는 재난을 거두어들이고

그 교만도 기세도 사그라진다.

 

9.

어진 눈길을 지닌 이는 복을 받으리니

제 양식을 가난한 이에게 나누어 주기 때문이다.

 

10.

빈정꾼을 내쫓아라. 싸움도 없어지고

다툼과 수치도 그친다.

 

11.

깨끗한 마음을 사랑하고

친절하게 말하는 이는 임금의 벗이 된다.

 

12.

주님의 눈은 지식을 지켜 주시고

배신자의 말을 뒤엎으신다.

 

13.

게으름뱅이는 "밖에 사자가 있어!

길거리에 나가면 난 찢겨 죽어!" 하고 말한다.

 

14.

낯선 여자들의 입은 깊은 구렁

주님의 분노를 산 자는 거기에 빠진다.

 

15.

아이의 마음에 자리 잡은 미련함은

교훈의 매가 치워 준다.

 

16.

자기의 재산을 늘리려고 빈곤한 이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갖다 바치는 자는 궁핍해지기 마련이다.

 

 

 

현인들의 첫째 잠언집

 

17.

귀를 기울여 현인들의 말씀을 듣고

나의 지식에 마음을 쏟아라.

18.

그것들을 가슴에 간직하고

다 말할 수 있게 준비를 갖추는 것은 흐뭇한 일이다.

19.

네가 주님을 신뢰하도록

내가 오늘 너에게, 바로 너에게 가르쳐 주리라.

20.

내가 너에게 충고와 지식이 담긴

서른 가지 잠언을 써 주지 않았느냐?

21.

그것은 너에게 진리의 말씀을 참되게 가르쳐

너를 보낸 이들에게 네가 진실한 대답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22.

빈곤한 이를 강탈하지 마라. 그가 빈곤하지 않느냐?

성문에서 가난한 이를 억누르지 마라.

23.

주님께서 그들의 송사를 떠맡으시고

그 약탈자들의 목숨을 약탈하신다.

 

24.

화를 잘 내는 자와 사귀지 말고

성을 잘 내는 사람과 다니지 마라.

25.

네가 그의 길에 익숙해져

너 스스로 올가미를 써서는 안 된다.

 

26.

너는 담보 서는 이들 가운데에,

빚보증 서는 이들 가운데에 끼지 마라.

27.

네가 갚을 길이 없을 때

네 밑의 잠자리까지 빼앗기려 하느냐?

 

28.

네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옛 경계선을 밀어내지 마라.

 

29.

너는 제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는냐?

그런 이는 임들들을 섬기고

하찮은 이들을 섬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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