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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레나 마리아(Lena Maria)

by 하늘 호수 2012. 5. 15.

 

 

 
천상의 목소리 '레나 마리아(Lena Maria)'

 

. 레나 마리아의 출생

비록 지구의 반대편에서 살고 있긴 하지만 지금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사람으로 레나 마리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Human Success Story이다. 그는 1968년 스웨덴의 중남부 조그마한 시골마을에서 젊은 부부의 첫 아이로 태어났다. 아이를 낳고 보니, 두 팔이 없었고, 왼쪽 다리도 30 센티미터 정도이며, 오직 오른쪽 다리만 정상인 중증 장애인이었다. 산모는 키 48cm, 몸무게 2.4kg의 불쌍한 신생아를 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장애인 특수 보호시설에맡겨야 된다는 것이 의사들은 물론 주변의 공통된 충고이었다. 어머니나 아버지의 생각은 달랐다. 이름을 레나 마리아로 정했다. 오히려 레나는 장애인이기에 더욱 가족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부모의 헌신적 교육

부모의 기도와 헌신적인 교육이 시작되었다. 레나는 중증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밝고, 맑게 자랄 수 있었다.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철저히 적응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 하루는 레나의 가족이 이웃집의 초대를 받았는데 그 집 아이들과 정원에서 놀던 레나가 넘어지고 말았다.급히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어머니는 도와주지 않았다. 오히려 울타리까지 굴러 가도록 유도하였다. 울타리를 이용하여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 초등학교의 입학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긴 레나에게 말을 걸어오면, 레나는 자기 몸에 대해 거리낌이 없이 모두 이야기를 해 주니까 쉽게 누구하고도 친구가 될 수 있었다.모든 일에 열성을 보였다. 한쪽뿐인 오른발과 발가락으로 글씨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커피도 끓이고 속옷을 입을 수도 있으며, 좋아하는 십자수도 놓을 수 있을 정도이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다른 아이들은 손을 들고 '저요, 저요'를 외칠 때 레나는 손 대신 발을 들어 흔들면서 시켜달라고 했다. 신체적 결함으로 인한 정신적 결함을 이겨내고 무척 밝은 성격의 아이로 자랐다.

 

 

. 수영선수가 되다

어려서부터 부모를 따라 수영하기를 좋아했는데 남보다 몇 갑절 노력하더니, 마침내 그가 18살이 되던 1986년에 스웨덴 보리에서 열린 신체장애자 세계수영 선수권대회에서 50m 배영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모습을 중계하던 스웨덴 TV의 아나운서는 물론 해설자도, 카메라맨도 모두 소리내어 울었다. 아니 시상대에서 스웨덴 국가가 울려 퍼지는 장면을 본 모든 스웨덴 국민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우리나라에는 1988년 서울 페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음악대학에 진학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던 레나는 평소 좋아하는 음악 특기를 살려서 음악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스톡홀롬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하였다.지금 레나는 하나님께 전도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그는 교회에서 성가를 지휘하기도 하는데, 손 없는 레나는 머리와 얼굴, 입술, 시선 등 몸 전체를 통해서 지휘를 하고 있다.

 

. 가스펠싱어로 전 세계를

가스펠싱어(gospel singer)란 복음가수를 말한다. 지금 세계의 여러 도시로 복음을 전파하는데 노력하고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연한 일이 있다.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만 사용하므로 걸음이 서툴지만 그의 얼굴엔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하다.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우리나라 말로 부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레나의 사연을 아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감동을 주는 애창곡이 되었다. 그의 수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는 스웨덴은 물론 우리나라, 미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특히 기독교 인구가 적은 일본에서는 그의 책과 콘서트가 일본의 복음 전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동

팔 없는 사람이라고 불리지 않기 위한 형언하기 어려웠던 그의 노력보다도 오히려 더 돋보이는 것은 얼굴에서 뿜어내는 웃음과 성격에서 나타나는 밝음이 더욱 감동을 갖게 한다. 한 인간의 승리를 칭송하기 전에 이 보다 훨씬 좋은 여건에서도 아직도 어두움과 안타까움으로 살아가는 나와 주변 사람들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 Lena Maria 어록

- "자신이 무언가를 혼자서 할 수 없으면 그 때 그 사람은 장애인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으면 그 때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장애인이 아니다."

- "인간은 누구나 문제없이 인생을 살 수 없다. 인간으로서의 풍요로움이란 고난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존경하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것을 느낀다. 인생의 고난을 극복한 삶이 그들을 존경하게 만든다. 그러한 사람들과 비교하면 내가 특별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사장 감경철 cts 기독교 tv -

 

 

 

 

 

친구에게 받아 본 감동 영상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올립니다.

mbc사우회 cafe.daum.net/mbcsau 에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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