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 안녕하세요?
저는 마재성지성당 지키미 아기 낭이랍니다.
오늘은 마재성지가 쉬는 날이라
성당 툇마루에 누워 저도 쉬고 있답니다.
저 귀엽죠?
미사가 없어 찾는 이도 드무니
저도 한가로움을 즐겨보려구요.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는 이곳에 평화로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꾸벅..꾸벅..
어디선가 인기척이 들리는데...
이 소리는?
아무도 아닌가 보다.
에고.. 심심해라
혼자 놀기나 해볼까.
아기 처럼 귀엽게 놀기
윙크하기
호랑이 흉내내기
할아버지처럼 근엄한 표정으로
눈 웃음 지어보기
이쁘죠?
나도 이빨이 났다고...
크...크...
여러분
행복하고 평화로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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