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의 연꽃은 정말 아름답다.
꽃송이가 굉장이 크고, 색이 아름다울 뿐더러, 모양이 잘 갖춰져 있고
연밭도 엄청 넓다.
궁남지 연꽃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번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괜한 입소문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었다.
과연...
궁남지... 그리고 .... 연꽃...
궁남지
삼국사기』백제본기 무왕 35년(634)조에는 “3월에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파서 물을 20여 리나 끌어들였다.
네 언덕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을 모방하였다”고 하였고,
같은 왕 39년조에는 “봄 3월에 왕과 왕비가 큰 연못에 배를 띄웠다”고 하였다.
한편『삼국유사』기이제2 무왕조에는 “무왕의 이름은 장(璋)으로, 그의 어머니가 과부가 되어 서울 남지(南池) 주변에 집을 짓고 살던 중,
그 못에 사는 용과 정을 통하여 장을 낳고 아명(兒名)을 서동(薯童)이라 하였는데, 그 도량이 커서 헤아리기가 어려웠다”라고 하였다.
백제가 멸망한 뒤에는 훼손되어 연못 주변은 농지로 이용되었으며, 현재 연못의 규모는 1만평도 채 안 되는 형편이다.
- 위키백과에서 옮겨온 글 -
노오란 황련도 볼 수 있다
홍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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