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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물그림

도솔천 물그림자

by 하늘 호수 2016. 3. 7.


1.



2.



물이 어찌나 맑고 고요하던지

둑위의 풍경이 물속에 고스란이 담겼다.


1번이 카메라에 담긴 사진이고

2번은 1번을 180도 회전해서 거꾸로 올린 사진이다.

즉...1번과 2번은 같은 사진이다.

풍경은 물론 사람들까지 사실적으로 담겼네.


호수가 산을 다 품을 수 있는 것은 깊어서가 아니라 맑아서라지...



( 2015년 5월. 고창 선운사 도솔천에 비친 반영 )



 

    



 호    수

     ( 김정식 곡, 유경환 시 )


호수가 산을 다 품을 수 있는 것은
깊어서가 아니라

맑아서이다


우리가 주님을 안을 수 있는 것은
가슴이 넓어서가 아니라
영혼이 맑아서이다


오 주님

내 영혼 맑게 하소서

 

주님
 내 영혼 맑게 하소서

 

주님
     내 영혼 맑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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