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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물그림

별빛 강물

by 하늘 호수 2017. 2. 26.

 

 

 

 

쏟아져 내린 별빛에

눈이 부시다.

아름다움이, 그리움이, 사랑이

녹아 반짝이는 강물.

 

그리움의 별

사랑의 별

아름다움 별

내 별

네 별

 

 

별을 따러

다가가면 갈수록

별은 저만치 앞서만 간다.

가도가도 만날 수 없는

별과 나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

별의 노래를 불러보자

사랑의 노래,

봄의 노래를 불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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