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망태버섯

by 하늘 호수 2017. 8. 25.




망태버섯


마철에서 주로 대나무 숲에서는 하얀 망태버섯이 피어나고 기타 잡목이 우거진 곳에서는 노란 망태버섯이 피어납니다.

처음에는 땅속에 지름 3∼5cm의 백색 뱀알 모양의 덩어리가 생기고 밑부분에 다소 가지 친 균사속이 뿌리같이 붙어 있으며

점차 위쪽 부분이 터지면서 버섯이 솟아나오고 특징은 갓의 내면과 자루 위쪽 사이에서 순백색의 망사 모양의 망태가 확 퍼져 내려와

밑부분은 땅 위까지 내려와 화려한 레이스를 쓴 것 같이 되는 점입니다.

주머니에서 자루가 솟아나와 망태가 퍼지는 속도는 급속히 이루어집니다.


버섯의 갓에서 노란 망사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간은 약 두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버섯이 나와 갓에서 노란 레이스가 퍼지는 시간은 새벽 5시에서 아침 8시 사이이다.

이 시간을 꼭 지켜야만 노란 레이스가 퍼지는 장면과 화려한 색상 그대로를 생생하게 촬영할 수가 있다.
버섯에서 망사가 덮기 시작하는 시간은 10~20분 사이다.

 인내와 싸워야 하는 장시간 지루한 싸움의 현장이다.

버섯은 사람 손을 타면 절대로 피어나지 않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을 찍을 때도 내 발밑에는 버섯이 밟히지 않을까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 인터넷에서 퍼온 글 -





드디어 망태버섯을 만났다.

인터넷에서 접할 때마다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

마침 사진 함께 하는 친구님들을 따라 나섰더니

운좋게도 화려한 레이스를 펼치는 망태버섯을 만날 수 있었다.




예쁜 원피스를 입은 아기같은 모습의 망태버섯이다.






때마침 아침햇살이 살짝 들어왔다.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달려가

신비스럽고 화려한 망태버섯을 만나고 온 날이다.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이 익어가는 곳  (0) 2017.09.01
병산서원과 배롱나무  (0) 2017.09.01
연잎위의 물방울  (0) 2017.08.23
雨中 관곡지   (0) 2017.08.22
아, 옛날이여 !  (0) 201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