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마르 10,45)
자비로우시고 겸손하신 예수님께서는 그칠 줄 모르는 사랑 때문에 십자가를 짊어지고 돌아가십니다. 이천 년 전에 그러셨고 지금도 매일 그렇습니다. 십자고상을 바라보는 우리는 그분의 현존을 느끼며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미사 후 제대 촛불이 꺼지면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우리의 마음을 담아 주님께 올려드리는 듯 합니다.
-홍덕희 아녜스 / 가톨릭사진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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