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아주 많이...
강한 비도 순례객들의 발길을 멈출 수는 없나 보다.
단체순례자, 개인순례자들의 기도를 엿볼 수 있었다
우산 속에서 그들의 기도는 더 간절해지고 또 힘을 발하는 지 모르겠다
주님, 저들의 간절한 기도에 자비를 베푸소서 !
비가 오늘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성당안에는 순례객들도 가득 찼고
미사 후 큰 비를 맞으면서도 순례는 계속 되었다
어떠한 염원을 담은 기도를 하고 있는지, 묵주기도를 하는 내내 양팔을 들고 기도하는 분을 보았다
팔이 무척이나 아팠을텐데....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성지따라 발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도자의 산책시간 (4) | 2022.11.15 |
---|---|
수리치골 성모당의 밤 (5) | 2022.11.14 |
개갑순교성지-고창-전주교구 (4) | 2022.09.23 |
진무영순교성지 - 강화 - 인천교구 (2) | 2022.09.10 |
순교자 현양 (0) | 2022.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