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거실에서 하늘을 바라다 보고 있었습니다.
해는 뉘엇뉘엇 서쪽하늘로 스러져가고
이른 달이 떠 오고 있었습니다.
멀리 비행기도 떠 가고요
멋진 광경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카메라를 집었습니다.
어릴때의 추억도 떠올리게 되고
친구도 생각나고...
오늘은 별이라는 동요를 듣고 싶어지는군요
별
이병기 작사
이수인 곡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게오
잠자코 홀로 서서 별을 헤어 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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