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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엎질러진 물

by 하늘 호수 2008. 11. 21.

  

 

 

 

 

 

 

 

 

 

 

 

 

 

 

 

 

 

엎질러진 물

 

엎질러진 물에 대하여 한탄하지 마십시오.

과거의 잘못과 죄 속에서 살지 마십시오.

그것을 더 이상 상관하지 말고 하느님께 맡기도록 하십시오.

통회의 기도를 드린 다음에는 그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마십시오.

죄 자체보다는 오히려 죄로 인한 낙담으로 하느님을 멀리하는 수가 더 많습니다.

낙담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일어나 하느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분께 가까이 가십시오.

고개를 떨군 채 뒤로 물러서 있지 마십시오.

두 눈으로 현재를 응시하는 대신 왼쪽 눈은 과거에, 오른쪽 눈은 미래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한탄하고 미래를 염려하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을 선하신 분으로 생각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좋으신 분으로 생각하는 우리, 신뢰하는 우리, 자애로우신 분으로 생각하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 D.H. 컨시다인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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