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을 마중하는 나비바늘꽃 *
수천수만 마리의 흰 혹은 분홍빛의 나비 떼들........
가을의 시 / 김초혜
묵은 그리움이
나를 흔든다
망망하게
허둥대던 세월이
다가선다
적막에 길들으니
안 보이던
내가 보이고
마음까지도 가릴 수 있는
무상이 나부낀다
나비바늘꽃(기우라)
이 꽃은 우리나라 토종 바늘꽃이 아니고 도입종입니다.
'춤추는 나비( Whirling butterflies )' 가우라
부드럽게 스치는 바람에도 산들거리며 춤을 추는 아름다운 나비
바늘꽃과인 이 가우라는 북미 원산으로 관상초로 사랑을 받는다.
우리나라에 야생하는 바늘꽃과 비슷하며, 꽃 모양이 나비 같다 하여
나비 '접(蝶)'자를 써서, 꽃색이 흰 것은 백접초, 분홍색인 것은 홍접초라 부른다.
바늘꽃이란 이름은 꽃자루처럼 보이는 씨방이 바늘처럼 생겨서
꽃이 떨어지고 나면 영락없는 바늘처럼 보인다.
아마도 여기서 바늘꽃이란 이름이 나오지 않았을 까 추측
나비바늘꽃은 북아메리카 텍사스주, 루이지애나주가 원산인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은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장기간에 걸쳐 꽃자루 위에 이삭 모양으로 피고,
꽃 색깔은 엷은 분홍빛이 도는 흰색, 또는 분홍색이나 붉은 색 등으로 핀답니다.
(ps : 토종분홍바늘꽃)
(http://blog.daum.net/daehyo/7807414에서)
출처 : 다다의 방
글쓴이 : d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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