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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일상에서

엘도라도 가는 길

by 하늘 호수 2011. 1. 31.

 

 

 

엘도라도는 전라도 신안군 증도에 있는 리조트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 가기를 포기하고 돌아오다가

눈이 소강 상태를 보여 다시 차를 돌려 증도를 향해 가는데

눈발이 또다시 굵어지지 시작한다. 앞이 안 보일정도로...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리조트였다

예쁜 리조트가 한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눈을 맞아보기도 오랫만이다

눈앞을 가려 눈을 뜨기도 힘들고 사진을 찍기도 힘든데

그래도 눈에 보이는대로 한 컷씩...

 

 

좀 다가가서 찍어야 사진이 제대로 나올텐데 하면서도

다가갈 수 없는 형편

 

 

리조트에서 아름다운 해변이 보인다

계획대로 3월쯤 다시 방문할 수 있음 좋겠다

 

 

 

바다를 향하고 있는 리조트

 

 

 

 

 

 

잠시 눈으로만 즐기고 돌아왔지만

환상의 세계를 보고 온 듯...

눈이 그치고 나서 보는 세상은 얼마나 더 아름다웠을꼬~~

 

돌아오는 길...

염전이 있는 곳이니 길 옆의 건물은 소금창고인 듯

 

 

증도를 뒤로 하고 다리를 건넌다

 

 

하나의 섬을 더 건너고...

 

 

육지로 나와 바닷가 드라이브...

눈 쌓인 뻘밭이다

저 뻘밭에서 무안 낙지를 잡아 올리나 보다

 

 

발 묶인 배들이 물 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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