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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육화의 신비

by 하늘 호수 2011. 2. 7.

  

 

 

육화의 신비

 

 그리스도는 이제 몸이 없습니다,

우리의 몸 밖에는.

그분에게는 손이 없습니다,

우리의 손 밖에는.

그분에게는 발이 없습니다,

우리의 발 밖에는.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눈을 통하여

연민 가득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발로 뛰어 다니시며

선을 행하십니다.

그분은 지금 우리의 손으로 우리를 축복하고 계십니다.

 

- 아빌라의 대 데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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