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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필사하며/- 시편

시편 137편

by 하늘 호수 2011. 11. 21.

 

 

 

 

시편 137(136)편

 

1. 바빌론 강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생각하며 우네.

 

2. 거기 버드나무에

우리 비파를 걸었네.

 

3. 우리를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노래를 부르라,

우리의 압제자들이 흥을 돋우라 하는구나.

"자, 시온의 노래를 한가락

우리에게 불러 보아라."

 

4. 우리 어찌 주님의 노래를

남의 나라 땅에서 부를 수 있으랴?

 

5. 예루살렘아, 내가 만일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이 말라 버리리라.

 

6. 내가 만일 너를 생각 않는다면

내가 만일 예루살렘을

내 가장 큰 기쁨 위에 두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붙어 버리리라.

 

 

7. 주님, 에돔의 자손들을 거슬러

예루살렘의 그날을 생각하소서.

저들은 말하였습니다. "허물어라, 허물어라.

그 밑바닥까지!"

 

 

8. 바빌론아, 너 파괴자야!

행복하여라,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너에게 되 갚는 이!

 

9. 행복하여라, 네 어린것들을 붙잡아

바위에다 메어치는 이!

 

 

 

♬시편13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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