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시선이 머무는 곳...

by 하늘 호수 2012. 2. 8.

 

 

 

사시사철 여름밖에 없는 열대우림의 나무들은 나이테가 없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을 난 나무만이 나이테를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마음에도 둥근 나이테가 생기려면

추운 겨울이 있어야 된다고 해요.

 

 

 

 

추운 겨울을 겪어 내야 나이도 먹고, 철도 들고, 사람으로서 성숙해지나 봅니다.

 

 

 

 

혹시 지금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요,

 

 

 

 

아마 삶의 나이테를 만들기 위한 은혜로운 시간일 거라고 굳게 믿기로 해요.

 

 

 

 

- 가톨릭 출판사, 윤해영 수녀의 단상 노트 <희망의 속삭임> 중에서 -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 한잔 따라놓고 ...  (0) 2012.02.13
눈 온 다음 날... (다른 분위기)  (0) 2012.02.10
눈 온 다음날...  (0) 2012.02.03
사랑초  (0) 2012.02.02
난꽃이 피어나는 겨울뜨락  (0)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