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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산수유를 만나다

by 하늘 호수 2012. 3. 27.

 

 

 

구례의 산수유 마을이 유명하다던데

:

거기까지 가지 못했지만

산수유를 만났다

 

 

 

 

 

청정지역에서 피는 꽃만큼

노오란 빛깔이 예쁘지도, 맑지도 못하지만

너를 만나 반갑구나

 

 

 

 

너와 스킨십 하기에는

너무 높고

봄바람이 얄밉게 방해를 하지만

그래도

애를 써본다

 

 

 

 

아무리 애를 써 보아도

사진은 어설프다

 

 

 

 

그래도...

 

 

 

 

봄의 전령사라고 하니

눈 한 번 맞춰보자

 

 

 

 

꽃이 바람에게 하는 말...

 

"꽃을 시샘하는 추위가 살갗을 애이지만

그래도

나는

꽃을 피울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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