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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아픔과 고통과 번민을 나에게 다오

by 하늘 호수 2012. 4. 6.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아픔과 고통과 번민을 나에게 다오

내 손과 발이 못 박힐 때

너의 아픔과 고통과 번민도

함께

박으련다.

 

주님 !

제 아집과 편견과 교만, 섣부른 판단과 게으름,

 용서하지 못함과 사랑하지 못함까지

모두

못 박아 주소서.

 

꽝!꽝!

못 박아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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