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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함께 해요

[스크랩] 고레의 꿈

by 하늘 호수 2012. 4. 20.

 

고레의 꿈

 

부산 가톨릭 시각장애 선교회 박성태 그레고리오신부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모임 

 

제 1회 고레의 꿈 소식지를 내면서

 

찬미 예수님.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시고 보시니 참 좋았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은 참 아름답고 좋습니다. 산과 들, 강과 바다, 그리고 하늘, 하늘에

떠 있는 구름조차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들의 젊음은 이런 아름다운 것들과 함께 유유히 흘러 어느덧 불혹의 나이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나에게 어떤 분이 있었지요.

그분은 어떠한 일을 해도 묵묵히 싫다는 내색 없이 그저 곰처럼 뚝심을 자랑하듯 꾸준함을

보인 그런 분이 있었는데 내 삶의 지표가 되어 살면서 힘들고 어렵고 짜증나는 일이 생기면

언뜻 언뜻 그분의 그 묵묵한 모습이 떠오른답니다.

그런 분이 이제는 이 아름다운 세상이 안 보이신다 하시네요.

그 보이지 않는 눈으로 또 다른 아름답고 진한 꿈을 꾸고 있답니다.

그분은 이제 그 와 같이 보이지 않는 분들 중 소외받고 어디누구도 보살펴줄 사람이 없는

분들을 모시고 하느님 나라를 완성해보이려 하고 있답니다.

이 하느님 나라는 어느 시골의 한적 하고 아름다운 곳, 회원들과 일반인 들이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각으로 장애를 지니고 계신분과 노년에 은퇴를 하고 휴양을

즐길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여생을 함께 지내실 분들이 같이 살아가는

그런 나라를 만드시려는 꿈을 꾸고 계십니다.

그 꿈을 실현하기위한 조그마한 모퉁이의 돌 한 조각이라도 되어보시는 것이 어떠할까요.

어떤 분은 따님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장학금의 일부를 기탁 하신다고 하구요,

또, 어떤 분은 노동을 하는 분인데 노동 하는 사람은 중참이라 하여 점심 전에 빵과 우유

등을 먹는데 그 중참 값을 봉헌하시겠다고 하시고, 대신 일찍 일어나 아침을 꼭 챙겨

드신대요, 주위에 많은 분들이 이렇듯 작은 희생과 봉사로써 이루어낸 정성을 봉헌

하고자 합니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그분의 희망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계좌번호: 1006-401-359426/우리은행 사회복지법인 큰빛)

 

고래의 꿈은 이루어진다.

 

글 출처: 고래의 꿈 - 양 시 몬-

 

 

부산 가톨릭 시각 장애 선교회의 성목요일 세족례

 

                  부산 카톨릭 시각 장애인 성목요일 세족례 사진 입니다.도시 빈민 사목 윤희동 신부님과

부산 카톨릭 관장 신부님 이신 경훈모 신부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출처 : piaoliang-jia
글쓴이 : grace queen 원글보기
메모 :

 

 

 

 

 

 

"함께 기적을 만들자!"

 

하시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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