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절정에 이르던 날
'뭐가 있을까 ?'
설레이며 들어선
파리공원
그 날
계절만 절정이 아니었다.
장미도 절정이었다.
햇살이 따갑던 날
햇살에 지쳐
색깔마저 잃어가지만
고혹적이기만 한
너의 모습
어쩔 수 없는 아름다움 앞에서
마음을 빼앗겨 버린
나
아름답다
정말 아름답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꼭
그렇게
말해주고 싶다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 John McDerm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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